모두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길었던 연휴인 만큼 몸과 마음 모두 새롭게 충전되는 시간이셨길 바랍니다 :)

연휴에 명절 음식을 든든히 먹고 오긴 했지만 에너지 충전엔 또 고기만한 것이 없죠!

그동안 고기가 먹고 싶다고 말하면 주변에서 이 곳을 추천해주시곤 하셨습니다

공주 시내에서 #중동성당 을 지나 #국고개 거리를 올라가다보면 항상 손님들로 북적대고 있던 이 곳

공주 삼겹살 막창 맛집 #화목막창구이 를 소개해드릴게요~!

오픈한 직후에 도착해서 그런지 한팀밖에 계시지 않았어요

그치만 금새 자리가 채워지고 만석이 되었답니다~~~

메뉴는 크게 여섯종류가 있습니다!

메뉴 밑에 2인 이상이라고 적혀있지만 첫 주문 이후로는 1인분씩 추가가 가능합니다

식사메뉴의 열무국수는 계절메뉴로 지금은 주문이 안된다고 하네요 ㅎㅎ

저희는 메인 메뉴인 삼겹살과 목살로 주문을 해보았어요

선홍빛 돼지고기와 함께 나온 다양한 밑반찬들!

거의 #백반집 만큼 많은 반찬들을 내주셔서 공깃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마늘의 민족 ^^

웅녀의 후예로써 다 굽고 바로 한번 더 추가해주었지요

노릇노릇 익어가는 두툼한 #목살 과 #삼겹살

집게로 뒤적뒤적하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건들면 안된다고 하시며 고기굽는 꿀팁들을 전수해주셨어요

침이 꼴깍 넘어가지만 더 먹음직스러워지길 기다리며 찰칵!

김치와 버섯, 마을도 함께 구워주니 아주 빈틈없는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정말 이전의 고깃집들과는 다른 고소함이 느껴진 #화목막창구이 의 삼겹살과 목살❤️

고기에 오돌뼈도 없고 질기지도 않아서 정신없이 흡입을 해버렸어요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새콤달콤 겉절이와 따로 제조하신 듯한 쌈장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완벽!

고기먹은 후 된장찌개는 국룰이죠~?

사장님이 얼큰하게? 안얼큰하게? 하며 물어보시는데 꼭 얼.큰.하.게. 해달라고 하세요

밥 한공기 그냥 뚝.딱.입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따로 금액 추가 없이 공깃밥을 시키면 같이 주시는 된장인데 이렇게 큰 뚝배기에 끓여주시다니👏

밑반찬부터 찌개까지 정말 사장님의 인심이 가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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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 맛을 잊지못하고 일주일만에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반찬의 구성은 그때 그때 달라지는 듯하네요 ㅎㅎ

이번엔 제가 좋아하는 마카로니와 미역국이 같이 나왔어요

이번엔 지난번 먹어보지 못했던 막창을 새롭게 주문해보았습니다!

막창을 숭덩숭덩 쿨하게 잘라주시고 떠난 사장님

알맞게 익은 고기들의 아름다운 비주얼👀

목살은 여전히 맛있었고 처음 시켜본 막창도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냄새 하나 없이 아주 꼬소하고 바삭하고 혼자 다하는 막창!

같이 주신 막창용 소스와 먹으니 더욱 풍미가 느껴졌어요 ㅎㅎ

고기를 다 먹어갈때쯤 식사메뉴에 있던 차돌된장을 주문했습니다

아 역시나 실패가 없는 화목막창구이의 모든 메뉴..💕

푸짐한 건더기와 구수하고 진한 맛이 일품인 차돌 된장

이건 밥 한그릇 아니 두그릇 뚝딱 가능입니다

이번에도 쉼없이 흡입하며 한점 남김없이 비워버린 불판

두번째 방문에도 이렇게 만족스러우면 무슨 말이 필요하나요~~~

공주 맛집 화목막창구이 완전 추천합니다!😊